협력기업 합동, 소통 장 열어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최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발전 본사 및 사업소 안전담당, 정비협력기업 안전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에서 자유로운 일터 만들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이뤄졌다.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의식 향상, 제도개선,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안도 도출됐다.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정부 안전정책 방향과 정비협력기업별 안전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경영진의 안전리더십과 정부 정책과 연계한 안전경영 방침을 소개하고 현장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지원프로그램과 함께 현장 안전강화대책도 발표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부안전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해 발주처로서 안전관리책임과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안전시스템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은 물론이고, 협력기업과의 안전협업체계와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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