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사 2조2,250억원, 배전단가 2조811억원 등 집계

100억원 대규모 공사 23건에 8,830억원으로 크게 증가
345kV 동두천CC-양주 송전선로 건설공사 등 주요사업

한전이 올해 발주할 공사 금액은 지난해 대비 188.2% 증가한 모두 3,294건에 4조3,061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증감을 보면 일반공사는 지난해 2,370건에 1조4,944억원에 비해 올해는 금액면으로 48.9% 늘어난 2조2,250억원으로 예상, 발주액이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여기에 격년제로 올해 11월 발주하는 배전단가 공사는 2016년 1조8,954억원 보다 1,857억원 증가한 2조811억원에 이를 것으로 발표됐다.

100억원이상 대규모 공사는 지난해 7건 1,343억원에서 올해 23건 8,830억원으로 7,487억원 크게 증가했다.

주요공사를 보면 345kV 동두천CC-양주T/L 건설공사의 경우 산업부의 실시계획 및 사업승인을 앞두고 있는데 올해 착공,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 북부 발전설비 증가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실현 하기 위해 건설되는 이번 사업은 선로길이 32.5km,철탑 77기로 도급액은 757억원이며 2013년부터 추진됐다.

선로구간은 신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에서 기설 345kV 양주변전소까지다.

경과지역은 경기도 동두천시 19기, 양주시 56기, 고양시 2기 등으로 현재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승인 관계기관 의견조회 중이다.

이외에 서울 동남권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동서울 #2-강남 1차. 도급액 634억원), 광양CC-신여수 전력구 공사 (도급액 759억원),154kV 진보-동안동 송전선로 공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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