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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축 혁신성장 동력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아산 중앙도서관 탄생
2018년 02월 13일 (화) 12:08:04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시행 1년을 맞아 최근 준공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사례(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아산 중앙도서관)와 올해부터 신규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지난해 1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가 시행 된 후 설계도서를 평가해 부여하는 예비인증은 10건의 취득 사례가 있었으나 실제 준공된 건축물에 부여하는 본인증은 이번이 첫 사례다.
예비인증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기준 적합성에 대해 설계도서를 평가・인증이며 본인증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기준 적합성에 대해 준공 건축물을 평가・인증이다.

그간 추진해온 제로에너지건축 시범사업과 지자체, 관계기관의 자발적인 협업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일상에서 제로에너지 기술과 그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이 탄생했다.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본인증을 취득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고단열·고기밀 삼중창호, 차양일체형 외피, 방위를 고려한 창면적비 등 패시브(Passive) 건축기술을 적용했고 고효율 조명(LED)과 지열・태양광・유이에스(UES) 등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설치하여 에너지 자립률 20.2%를 달성했다.

또한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가 융합된 장비로 정전 시 비상발전기 역할을 대용할 수 있으며 야간의 전기를 저장하여 주간 전력피크와 사용전력이 절감된다.

또한 ‘15년 제로에너지 건축물 저층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었던 아산 중앙도서관(아산시)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교육·문화시설로서 외단열, 고단열・고기밀 삼중 창호, 외피면적 최적화 등 패시브(Passive) 건축기술과 고효율 조명(LED), 고효율 냉난방기기, 지열·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를 적용하여 에너지 자립률 27.77%를 달성했다.

 특히 아산 중앙도서관의 경우 시범사업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연구개발사업(R&D)과 연계하여 2억 5천만 원 상당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지원받았다.

본인증을 취득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향후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통한 에너지 성능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최적화된 에너지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등 운영단계에서 우수한 에너지 성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17. 12.)을 통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취득 건축물에 대해 최대 15%의 취득세 감면이 적용돼 선도적으로 제로에너지 건축을 시도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제로에너지 건축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건축분야 혁신성장 동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에 준공된 제로에너지 건축물들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제로에너지 건축의 장점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되며 관련 산업계가 더욱 관심을 갖고 기술 개발·보급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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