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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전수주 현 정부 역점프로젝트
미국·프랑스·중국·일본 등과 수주 경쟁치열 예상
사우디 상용원전 수주지원, 원전수출전략협의회가동
2018년 02월 26일 (월) 12:11:57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원전포함, 에너지 및 산업 협력방안 점검회의 개최 


사우디 상용화 원전 수주가 문재인 정부의 역점 프로젝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산업부는 사우디 상용원전 수주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전격 가동시키는 등 팔을 걷어 나서고 있다.
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 등을 만나 원전 협력을 포함한 에너지 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백 장관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의 핵심은 사우디 상용원전 수주 가능성 제고 및 아랍에미리트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방한 등으로 한-아랍에미리트(UAE)가 전면적,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어 양국의 호혜적 발전을 위한 획기적 전기가 마련한 만큼 바라카 원전의 차질없는 준공 협력 등을 계기로 이러한 국면전환(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는 다각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사우디 상용원전 수주시 미국, 프랑스, 중국 등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원전 수주는 원전의 경제성, 기술적 안전성뿐만 아니라 경제협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하는 만큼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백 장관의 방문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우디는 1차로 작년 12월말 각국이 제출한 상용원전에 대한 기술정보요구서(RFI) 답변서를 토대로 올해 3~4월경 예비사업자(Short-List)를 발표하고 2018년 말 최종선정 예정이므로 국가적인 역량을 총결집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산업부?원전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전면 가동해 사우디 수주지원을 단계적으로 본격화하면서 이러한 ‘원전수출전략협의회’ 틀 내에서 한전?한수원?건설시공사?기자재업체 등으로 구성된 ‘사우디 원전수주 팀 코리아‘를 가동하고 있으며 산업부내에도 사우디 원전수주 지원 특별팀(T/F)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백 장관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에 앞서 최근 협력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기술센터 21층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부 : 장관(주재), 통상차관보, 에너지자원실장 등 △에너지 : 한전, 한수원, 원자력연구원, 에너지공단 △무역 :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KTnet, KOTRA △산업 : KCL, 로봇산업진흥원, 반도체산업협회 등 정부, 공기업, 민간기업 등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기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와 추진하고 있는 원전 등 에너지 및 산업·무역·투자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백 장관은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가 실제 관심을 가질만한 에너지, 산업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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