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우회 제36년차 정기총회 개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결

한전전우회 제36년차 정기총회가 최근 강남 샹제리제센터 내 동보성에서 재`적 운영위원 498명 중 373명(위임 85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영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전우회는 소통과 복지,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힘써 왔을 뿐만 아니라 도서지역 장학사업에 이어 KBS의 지진이재민돕기에 동참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도 힘을 기울인 보람찬 해였다”며 “하지만 2018년에는 정부의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검침 및 도서발전 인력의 한전 직고용 추진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전우는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새로운 각오로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2017년도 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처리됐다. 이 자리에서 의결된 2018년 전우회 사업계획은 △전우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자립기반 조성 △회원 소통·친목 도모 및 복지 증진 △사회와 더불어 호흡하는 전우회 위상 정립 △대내외 홍보활동 강화를 기본방침으로 전우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회원들의 행복한 참여를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전우회는 회원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정기총회 후 가진 오찬에서는 최기정 고문이 전우회 발전과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건배를 제의하였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