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복 18대 회장당선, 협회선도다짐

▲ 김선복 서진일렉스 대표가 제18대 전기기술인협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전기기술인協, 제56회 정기총회 개최

김선복 서진일렉스 대표가 제18대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최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신임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김선복 신임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협회 18대 회장으로 선출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하고 지난 임기동안 헌신적으로 협회를 이끌어온 유상봉 회장에게도 감사사하다”며 “10만 회원 모두의 회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이번에 선출된 김종환, 김종철 감사와 임원, 시도회장과 함께 지혜를 모아 다른 후보의 공약도 협회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정견발표를 통해 말한바와 같이 참여하는 회원, 선도하는 협회,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선거는 기호 1번 이종언 후보, 2번 김선복 후보, 3번 엄정일 후보, 4번 형남길 후보가 경합을 벌였으며 김선복 후보가 이종언 후보와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됐다.

또한 이날 감사선거도 실시됐으며 4명의 후보 중 김동환, 김종철 후보가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보고 ▲2017년도 주요사업 보고 ▲감사보고 ▲안건심의 ▲기타토의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협회의 ‘2018년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은 ▲협회 운영의 안정화에 초점을 둔 사업계획 수립(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따라 협회의 안정화 및 재정건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사업계획 수립) ▲주요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회원사업, 연구사업, 교육사업 등 주요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향으로 수립/ 신규 사업인 수요자원컨소시엄 사업/ 온라인 공동구매 사업의 안정화로 미래 성장 동력 확충/ 회원권익 관련 법령 제·개정에 대한 대응, 회원 및 협회 위상강화를 위한 대내외 사업은 기존과 같이 지원) ▲제로베이스 검토를 통한 맞춤 예산 편성(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회원 증강 사업 등 필수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추진과 동시에 각 사업별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축소 내지 폐지, 동일 목적의 유사사업은 통폐합/ 회원의 협회 만족도 제고를 위해 조직 강화, 인력양성, 업무개선 등의 정책에 따른 맞춤 예산 편성/ 2014~17년간 사업추진 실적을 면밀히 분석, 검토 후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에 반영) 등이다.

김선복 신임 회장은 대의원들과 함께 총회 주요 안건인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력기술 진흥을 위해 기여한 전기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포상 수여식도 마련됐다.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12명, 국회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 2명, 서울시장 표창 15명, 한전사장 표창 2명,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표창 2명, 전기인 봉사대상 2명, 협회장 공로패 1명, 협회장 감사패 1명, 협회장 표창 9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 전기관련 단체장과 현직 임원 및 시·도회장, 대의원 등 전기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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