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함께, 업무·제도 개선사항 설명

정보 등 공유, 어려움 및 건의사항청취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박양기)는 최근 부산권역을 시작으로 서울권역 그리고 경주권역 협력사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과거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진행하던 협력사 간담회를 협력사 소재지 지역으로 찾아가서 우리 회사의 제도 개선사항 등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진솔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본부장이 직접 참석해서 듣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160여 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협력사에서 궁금해 하거나 불편을 겪고 있는 출입, 계약·자재, 품질 분야 등 업무분야별로 담당팀장의 업무․제도 개선사항과 협력사에서 자주 질의하는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원전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월성본부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정성과 서비스를 협력사 여러분께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지난번에는 월성본부내 상주하는 협력회사와 간담회를 했고 그 자리에서 나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검토의견 및 조치결과를 바로 피드백 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상생협력간담회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는 시행취지를 밝힌 후 월성본부 제도 개선사항과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도 함께 안내드리니 향후 월성본부와 협력사간의 상생 및 안전한 월성본부 운영에 더욱 많은 협조를 요청드린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협력사 관계자는 “과거 원자력발전소에서 계약관련된 사항위주로 협력사와의 간담회는 있었으나 이번 간담회의 경우 지역권역별로 찾아와서 계약뿐만 아니라 출입, 품질, 감사분야까지 업무단계별 개선사항 및 협력사 입장에서 자주하는 질문 등에 대한 설명이라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의 질개선과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것이라 믿는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사와 상생협력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