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대상 2018 원자력토크콘서트 개최

주제강연, 주요 현안설명, 연구시설 탐방구성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연구원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18 원자력토크콘서트’를 지난달 30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원자력 주제 강연 △주요 현안 설명 △연구시설 탐방으로 구성됐다.

원자력 주제 강연에서는 방재전문가 김현기 박사가 ‘생활 속의 방사선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원자력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어진 주요 현안 설명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연구원 안전관리계획을 설명함으로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마지막으로 방사성폐기물 처분을 연구하는 지하처분연구시설 ‘KURT’를 견학했다.

연구원의 벽을 낮추고 지역주민과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원자력토크콘서트는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다.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이슈를 바탕으로 선정한 주제 강의와 하나로, 원자력 로봇, ATLAS 등 관심이 높은 시설 견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연구원의 주요 현안과 연구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원자력토크콘서트는 11월까지 홀수월 마지막주 금요일 연구원에서 개최되며 원자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연구원 홈페이지와 이메일 및 전화(kms84@kaeri.re.kr, 042-868-279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재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원자력 안심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때까지 투명한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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