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세농 농업 경영비 부담 감소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최근 북면지역 농업인 비료지원사업(이하 비료지원사업)에 따른 비료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결과 지역경제협력사업분야 영농자재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양질의 비료를 지원하여 지역 영세농의 농업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 소득을 늘리는 것이 그 목적이다.

또한 한울원전은 최근 북면농협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이래 북면 농업인 770여명에게 유기질비료, 복합비료 등 총 3억4천만 원어치의 비료를 전달했다.

이희선 한울원전 본부장은 “지역 농업인 대부분이 노년층이고, 경지면적이 1ha 내외로 소규모이기 때문에 유기질 비료, 퇴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 그 분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비료지원사업 외에도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방제용 드론 임대사업, 어패류 방류 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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