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수준 친환경설비 적용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8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신서천화력 건설현장에서 보일러 ‘압력부 설치행사’를 개최했다.

보일러 압력부는 물을 증기로 만드는 노(爐)에 설치되는 튜브, 헤더 및  배관 등 보일러의 주요 설비를 말하며, 압력부 설치를 기점으로 발전소 핵심설비의 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서천화력은 최첨단 탈황설비, 탈질설비, 전기집진기 등을 적용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 중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모두가 소통하고 배려하며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준공까지 안전사고 없는 최고의 안전한 발전소 건설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협력사와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할 때 성공적인 건설이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신서천화력 건설공사는 2016년 6월 착공하여 2017년 4월 보일러 철골 설치 이후 현재 보일러 압력부 설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