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자산 공공기관 기록물 중요성 알려

정보공유 및 공공데이터 활용 관심 높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최근 충청남도에 자리하고 있는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국공립대학 등 공공기관들과 함께 ‘충남 기록관리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최근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공공기관에서 기록물 관리를 소홀히 한 사례가 발생해 유사사례의 재발방지와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발족을 주관한 서부발전 담당자는 “그동안 공공기관 상호간에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록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본 협의회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나침반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발족의 의미를 밝혔다.

공공기관의 기록물은 해당 기관뿐만 아니라 국민의 자산으로서 중요성이 크다. 이번 협의회가 정보공유를 통한 소속 기관의 기록물 관리체계 향상은 물론이고 정기적 개최를 통해 지역 전체에 공공기관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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