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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 전력기자재, 대한민국의 꿈을 수출하다.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성료, 6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 개최
2018년 06월 04일 (월) 10:04:45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16개국 394업체참가, 15개국 44개사 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열려
전력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 등 실수요자 중심 참관

전력기술진흥을 통한 내수확보와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8)가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1층)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외바이어수출상담회, 신기술인증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20여개의 전문기술교육, 세미나, 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됐다. 또한 전기전력설비관, 발전·원자력 플랜트 산업관, 스마트 그리드 산업관, LED 조명 산업관, 특별관으로 나뉘어 전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인 전시회로 평가받았다.

◆전시회, 6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 주최로 스마트그리드, 발전·원자력 플랜트,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8, 이하 ‘전시회’)가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COEX B홀에서 16개국 394업체 598부스(해외 바이어관 포함)가 참가한 가운데 6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이오석 한전 KDN상임감사,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등 전력 분야 공기업 임원과 단체장 및 업계 관계자 등 21개의 기관·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한전 및 발전 6사 등에서 스마트그리드, 송·변·배전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기자재 제조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로 16번째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참가 성과에 만족한 참가업체의 입소문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올 수 있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전시 품목별 테마관과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마트그리드 및 송·변·배전 기자재를 제조하는 한전의 협력중소기업관과 발전·원자력 플랜트 기자재를 제조하는 발전6사의 협력중소기업관이 개설됐다.

아울러, 전기에너지 IoT 시스템, 기술 개발 및 적용사례, 기술 표준화(프로토콜), IoT 플랫폼(정보모델, 인증),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KSB 인공지능기술 등을 소개했으며 블록체인과 ESS, ESS와 AI 융합, 마이크로그리드, 가전활용, 시험인증개발 등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15개의 다양한 기술세미나가 개최되어 4차산업 혁명시대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전력기술진흥에도 기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정부, 협회, 전력업계 공동으로 전력 플랜트 및 기자재 수출 진흥 모델을 구축한 전시회로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 범국가적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는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참고로 비 OECD 국가의 에너지 소비비중이 ‘12년 58%에서 ’40년 68%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아시아가 가장 활발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인도는 가장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국가로서 이들 국가가 미래에 주요 에너지 소비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에너지수요는 기간 중 연평균 1.7%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40년에는 ’15년 수준에 비해 59.4%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중국을 중심으로 개발 도상국의 신규 중장기 전력개발 수요에 발맞춰 발전 프로젝트 및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되고 있으며, 열교환기, 밸브류, 전력 케이블 등 전력기자재 전반에 걸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높은 관심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주관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전력 프로젝트 발주처, EPC 기업 및 현지 에이전트 등 15개국 44개사의 바이어사가 참가해 전력 기자재를 출품한 국내 기업과 제품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전력시장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 등 인프라 개발 수요가 높은 아시아지역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인도는 2017-2018년 전력 최대 수요가 164.1GW를 기록했고 설치 용량은 330.8GW로 경제성장에 따라 확대되는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는 ‘27년까지 발전용량을 640GW로 증설할 계획이며 이번 상담회에는 PT PLN Pusat Sertifikasi, PT Marina Corporindo 등을 비롯하여 13개사가 참가하여 한국의 발전사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파키스탄의 경우 총 전력 수요는 약 1만 7,000MW인데 비해 실질적인 전력발전소의 생산량은 수요의 절반을 따라가지 못한다. 이에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ajan and company는 클램프, 댐퍼, 조명등을 공급할 업체를 찾고 있었으며 Concret Consultancy는 발전소에 들어가는 변압기, 케이블 스위치 등 전력기자재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업체로 한국의 발전소 및 관련 납품업체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협회, 전시회 통해 글로벌 시장개척 선도

협회는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개최를 통해 전기인의 전문 기술력 향상과 산업의 융합·확산을 통하여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신산업에서의 유리한 위치 선점하는 등 신(新)성장 동력 창출과 글로벌 시장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전시회에 참가한 전기설계 관련기업에서는 INE-Value Creator & Consultants(인도) 가공 개폐기류 150만 달러(약 18억원) 구매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기업은 인도네시아의 전력그룹사인 PT Sulawesi Indo Energy(피티 술라웨시)사와 휴대용 센서 5.6만불을 계약했다.

또한 A기업은 2개 국가 3개 기업과의 상담회를 진행해 인도네시아에 LED 최대 공급기업 Ecoled(에꼴드)와 500만불(약 72억원) 납품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같은 MOU가 향후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회의 회원인 전력 공기업, 전기설계, 감리, 안전관리분야에 종사하는 약 3만 여명의 국내 최고 바이어와 실수요자 중심의 End-User가 전시회에 참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전시회로 평가됐다.

◆주요업체 다양한 기술 선보여

▶한전(사장 김종갑)은 전력설비 운영기술 성과물(컴팩트형 가공송전선 부식 탐상장치 및 지중전력구 수명관리시스템, 열화상 자동진단·분석시스템) 및 현장기술개발 성과물(고성능 GIS PD 신호 발생위치 측정장비, 무인비행체용 가선장치 및 가선공법, 배전설비 초음파 자동검출시스템)을 선보였다. 체험 전시로 디지털역사여행 ‘빛으로 세상을 열다’, AR/3D 시뮬레이션활용 드론진단 교육, 변전설비 VR/AR 교육 등을 공개했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에너지ICT 솔루션을 선보였다. △광역계통감시제어시스템(WAMAC, Wide-Area Monitoring and Control) △송변전SCADA시스템, 분포온도감시 및 계측시스템, (DTS/DRS, Distributed Temperature Sensor and Dynamic Rating System) △전력구 감시진단시스템(송·배전)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MG-EMS △스마트그리드기기 보안인증 솔루션 등의 지능형 전력계통 최신 솔루션 7종을 출품했다.

이번에 출품하는 WAMAC시스템은 현재 전력계통의 상태를 인지, 판단해 예기치 못한 사고의 파급을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주요 28개 주요변전소에 설치되어있으며 현재 한전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도 적용되어 우리나라의 실시간 전력계통을 감시진단하고 있다.

DTS/DRS 시스템은 지중 전력케이블의 온도분포를 감시하고 케이블의 최대 허용전류를 계산하는 솔루션으로 특히 DTS의 경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국내최초의 제품이다.
또한 지중전력구통합감시시스템은 지중화된 전력설비의 감시와 제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 41개 배전센터에 설치가 완료되어 있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의 경우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솔루션이다.
그리고 MG-EMS는 에너지 자립섬 기반 조성을 위해 안좌도, 가사도, 거차도 등에 구축?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한전과 공동으로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에 MG운영시스템 구축 및 배전 기자재를 수출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그리드기기보안 인증 솔루션은 스마트그리드 기기의 인증과 관리 및 사이버 공격을 사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최규하)은 무선전력전송·변압기·ESS 분야 산업현장 접목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최규하 원장이 개막식에 참여했으며 KERI 연구자 4명도 전시회 기간 동안 열리는 전기전력 관련 분야별 세미나에 참여해 정보교류 및 기술전파에 기여했다.

특히 △무선 전력전송 기술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파 장거리 무선전력전송 기술(이상화 박사)’ 소개 △전력설비 진단 평가 및 관리 기술 세미나에서는 선종호 박사가 ‘전력용 변압기 예측진단, 평가 및 관리 기술’에 대해 발표 △전기에너지저장장치(ESS)의 응용 및 상용화 기술 세미나에서는 ‘ESS 안전성 평가 방안(정태훈 박사)’와 ‘ESS 운영시스템(EMS) 기술(김응상 박사)’이 각각 소개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조성완)는 전기안전통합관제시스템(ICT를 융합한 전기안전관리기술로 스마트 분전반을 이용한 전기 재해 주요 요인의 상시 감시로 전기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과 가로등 원격제어 시스템(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2.4 GHz 자체 무선 프로토골, 전압, 전류, 누설전류 측정)을 전시했다.

▶비엠티(대표 윤종찬)는 밸브, I-fitting, 일체형전원분배장치, 클램프 등을 전시했다. 비엠티는 1988년에 설립된 이후 산업용 피팅과 밸브 제조를 담당하는 업체로 일체형전원분배장치 MCPD의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다.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SEMS), 아이피팅(i-fitting), 하이퓨리티 튜브피팅(High Purity Tube Fitting)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피코리아(대표 배문찬)는 무정전전원장치, 축전지, STS 등을 선보였다. 이피코리아는 국내 IDC에 가장 많은 무정전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무정전전원장치, 축전지, 무순단절체스위치(STS), IDC기반 전원솔루션, 조명시스템 등 보유하고 있으며 Enersys사, Exide사(Battery), Cyberex(STS) 등과 기술 제휴를 하고 있다.

▶제나드시스템(대표 신한철, 심종태)은 배전용 일체형 에너지저장시스템을 전시했으며 전력설비 예방진단분야, 원격감시제어분야, 농업용수 및 수처리 자동화분야, RFID/USN분야, Smart Grid, 녹색산업인 신·재생 에너지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서(345vK집중 감시제어반), 유중 수소가스 검출기 등 다수의 인증현황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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