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간부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가치 기반 사업경쟁력 확보 토론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사회적가치 창출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해 혁신성장위원회를 구축한다. 친환경 중심 에너지전환 등 에너지분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으로 미래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전망된다.

남부발전은 최근 본사 비전룸에서 전사 경영간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전사 경영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정식 사장 취임 100일을 즈음하여 마련된 이번 전사 경영간부워크숍은 사회적가치 창출과 미래경쟁력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회사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더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미세먼지를 현재 수준보다 73% 이상 감축을 목표로 설비를 개선하는데 전사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청정에너지인 LNG 복합화력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LNG 직도입과 남제주 LNG복합 적기 건설, 스마트형 본사사옥 건설 등의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더불어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게 모든 사업을 계획부터 결과 도출, 피드백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참여형 열린혁신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기선정한 전사 300대 혁신과제에 대한 중간점검과 함께 에너지 전환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지방분권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고견을 듣는 귀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남부발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가치 중심의 혁신성장을 위한 컨트롤타워 ‘KOSPO 혁신성장위원회’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CEO를 위원장으로 본부장, 본사 처ㆍ실장 등 남부발전의 핵심인재가 총 동원되는 ‘KOSPO 혁신성장위원회’는 에너지분야 사회적 문제 등 핵심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도록 유도하며 대내·외 협업과 주기적인 토론의 장 마련을 통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혁신성장위원회는 ▲에너지전환분과 ▲친환경에너지분과 ▲혁신성장사업분과의 3개 사업분과와 이와 연계된 ▲사회적가치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최근 에너지분야 핵심이슈를 반영하여 신재생에너지 확대, 발전소 친환경화, 에너지분권과 함께 자체 보유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신사업영역 개척 등을 핵심주제로 선정하여 운영된다.

신정식 사장은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를 통해 공공성 강화와 효율성을 조화시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할 수 있도록 2018년도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사람이 먼저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안전제일, 사람중심의 경영을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공직자로서 품위와 청렴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삼가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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