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미국 방문결과 미래협력 강화논의


백장관은 최근 미국을 방문, 리사 머카우스키(Lisa Murkowski)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장 및 그렉 왈든(Greg Walden) 하원 에너지상무위원장을 면담하여 양국간 원전수출 협력 및 에너지 교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원전산업의 경우 한국은 우수한 건설 역량을 보유하는 등 미국 원전산업과는 보완 관계에 있다면서, 미래지향적인 한미 원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양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장 체결 이후 한미간 에너지 교역 확대가 한국의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미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세계가스총회 폐막식에 참석해 천연가스 관련 한국의 역할과 미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가스총회는 국제가스연맹 주관하에 전세계 100여개국이 참여하는 가스 관련 세계 최대 행사로서 100여개 세션에 650명의 연사와 토론자가 참여했다.

백 장관은 2021년 차기 세계가스총회의 개최국이자 국제가스연맹 회장국의 에너지 장관으로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소개하고, 재생에너지와 함께 가스의 미래 역할이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신규 석탄의 진입이 전면 금지되고 봄철 노후 석탄화력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며 6대 도시에서 98% 이상의 압축 천연가스(CNG: compressed natural gas) 노선버스 보급률과 함께 수소차 보급을 위한 생태계 조성 노력이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백장관은 3년 뒤 한국의 대구에서 개최하는 2021년 세계가스총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백 장관은 세계가스총회 폐막식에 앞서 데이비드 캐롤(David Carroll) 국제가스연맹회장, 데이브 맥커디(Dave McCurdy) 미국가스협회 회장과 면담하여, 차기 국제가스연맹(IGU: International Gas Union) 회장국으로서 한국의 역할과 세계가스총회(WGC 2021) 준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세계가스총회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중소기업(8개)과 가스공사를 방문하고 특히, 에너지 전환 시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가스산업에서 우리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백장관은 미국 리사 머카우스키(Lisa Murkowski) 상원 에너지천연자원위원장 및 그렉 왈든(Greg Walden) 하원 에너지상무위원장을 면담하여 양국간 원전수출 협력 및 에너지 교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장 체결 이후 한미간 에너지 교역 확대가 한국의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미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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