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재가동 승인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최근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지난달 3일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정지되어 원자로보호신호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정지되었다.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원인은 발전소제어계통 전자카드에 내장된 부품고장으로 인한 원자로냉각재펌프의 전원공급 차단기가 개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고장난 전자카드와 동일한 발전소제어계통 전자카드 총 320매를 정밀 점검하였고 회로 다중화 설계개선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제고하였다.

한편 한울원전 6호기는 100% 출력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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