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8월 31일까지, 포스터·캘리그라피 등

한국에너지공단은 2일부터 ‘2018 에너지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 생활 속 에너지, 국민 참여 공모’를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에너지신산업이라는 3개 주제에 따라 포스터·캘리그라피·사진·인포그래픽·제품 아이디어·친환경 설비디자인 총 6개 분야 작품을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중 사진, 인포그래픽, 친환경 설비디자인은 올해 처음 공모하는 신규 분야이다.

태양광 정원, 영농형 태양광 등 환경 친화적인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전경이나 인포그래픽, 설비디자인을 자유롭게 공모할 수 있다. 이 외에 포스터와 캘리그라피, 신재생에너지 제품 아이디어 분야에서도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에너지 작품이 기대된다. 

에너지 작품 공모전은 올해 40회째로 정부부처 장관상 시상 규모로 에너지 분야 공모 중 최대 규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5편과 포스터 분야 초·중·고등학생부 대상으로 교육부 장관상 1편이 수여되며, 우수작에 대한 공단 이사장상 38편을 포함해 총 54인(팀)이 수상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작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1차 예선심사와 2차 본선심사를 거쳐 수상 여부가 결정되며 국민의 의견을 심사결과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민심사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국민심사는 예선을 통과한 작품에 국민이 직접 투표하고 득표수에 따라 본선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심사방식이다. 지난해에는 포스터, 캘리그라피 분야에 대해 총 3344건의 국민심사가 이루어졌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국민심사의 적용분야를 전 분야로 확대해 공모전에 대한 국민 참여와 심사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 “에너지 작품 공모전은 국민들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신산업, 에너지절약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마련한 국민 참여 마당”이라며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8 에너지 작품 공모전 참가 방법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질의응답(Q&A) 게시판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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