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27일 까지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7일까지 12개 대학교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4주 160시간,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제3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위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지자체(광주·전남·나주시), 대학(전남대 등 12개) 및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7년도 7월에 시작된 ‘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고유 직무교육 뿐 아니라 송변전 및 발전운영 교육을 비롯한 한전 KPS, KDN의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또한 현장견학과 실제 취업을 위한 채용 특강 등을 통해 ‘빛가람 학점과정’은 실질적인 취업지원 실습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실제로 수료생 20%가 공기업분야에 취업할 정도로 지금까지 우수한 교육 효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열린 혁신을 통한 시민단체 참여를 확대하고자 에너지시민단체의 추천을 통해 일부 학생을 선발했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과 적극적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을 통한 역량 향상 등을 위한 조별 발표 등이 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유석태 전력거래소 유석태 기획본부장은 입교식 격려사를 통해 “빛가람 학점과정을 위해 함께 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및 정부의 노력을 잊지 말고 각자 전력산업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본 과정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빛가람 학점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러한 교육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빛가람 학점과정을 전국적으로 확대 할 수 있는 ‘KPX 유니온 학점과정’의 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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