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해체기술 및 폐기물 안전관리 전문가 육성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최근 방사화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방사화학 연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원자력학회(학회장 김학노),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센터장 윤종일)와 공동으로‘제2회 방사화학 여름학교’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방사화학 여름학교는 국내 화학 및 원자력 전공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 강의와 연구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지광용 박사, 카이스트 최성열 교수 등 9명의 방사화학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서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사찰시료 분석 등을 교육하고 연구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방사화학 연구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자력연구원은 “국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기술 및 원전 해체기술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 방사화학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연구원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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