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25일까지 시공능력평가항목 관련 이의제기 접수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018년도 예비공시를 통하여 2017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27조 8천억원으로 예비공시되었다고 밝혔다.

2017년도 전기공사업 실적액 27조 8천억원은 전년동기(24조4백억원) 대비 15.8% 증가한 수준이며, 역대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발표중 역대 최고치 기록예정이다. 또한 시공능력평가액 역시 72조4천억원으로 전년동기(64조 8백억원) 대비 12.9% 상승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실적신고 확정 예정액은 2013년: 20.3조원 →2014년: 21.6조→2015년: 23.7조→ 2016년: 24.0조→2017년: 27.8조원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018년도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액 산출을 위해 전국 15,498개사 전기공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집계했다.

아울러 이번 시공능력평가 예비공시에는 전기공사업법 시행규칙에 의거 시공능력평가항목(공사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과 전년도실적신고액이 예비공시 되었는데 금액별로 작년과 비교해 보면 공사실적평가액은 25조7천억원으로 전년도 대비(23조9천억원) 7.5%상승하였고, 경영평가액은 35조9십억원으로 전년도 대비(25조9천억원) 35.4%상승했다.

또 기술능력평가액은 10조 1천억원으로 전년도 대비(10조 5천억원) -3.8%하락했고 신인도평가액은 1조5천억원으로 전년도 대비(1조3천억원) 15.3%상승하였다고 밝혀 실적평가액 및 경영평가액의 상승이 이번 시공능력평가액의 주요 상승 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공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자사업체에 대한 시공능력평가 항목을 검토하여 이의 제기를 할 수 있다.

전기공사업 등록관리지침 개정으로 2018년도 경영평가액 산정항목중 실질자본금 산정기준이 변경, 건설업종에 등록한 전기공사업체 중 전기공사 실적대비 매출액이 2.1배 이상인 업체만 겸업분류되어 2017년 시공능력평가액 대비 경영평가액의 상승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전문업체의 겸업 적용으로 인한 민원이 최소화될 것으로 협회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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