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다문화자녀 치료비돕기 직원중식비기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척수수막류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를 돕기 위한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단은 11일 경남 총 예술인 연합회와 함께 진주 K중학교에 다니는 S양을 돕기 위한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S양은 척수수막류, 선천성고관절탈구 등으로 13번의 수술을 했으며앞으로도 방광루 시술 등 지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하다.

따라서 공단은 지역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하루 구내식당 중식 대신 전 임직원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주최‧주관사인 경남 총 예술인 연합회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중식비 전액을 기부했다.

한편 2016년 7월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창립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구와 노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돕기를 꾸준하게 전개하는 것은 물론 인근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역농특산물을 구매해 공단 기념일과 명절에 직원선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영기 이사장은 “공단은 고유업무인 승강기 안전 확보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가치실현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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