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봉사대, 지역주민함께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최근 나사해수욕장 일원에서 ‘민관합동 하계피서지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울봉사대원, 서생면사무소(면장 한동훈), 신고리5,6호기 시공3사, 나사마을(이장 김성기) 등 100여명이 참여해 나사해수욕장 해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인호 새울본부 본부장은 “작년 여름에 설치한 벽화 관리가 잘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을 모습이 한결 밝아진 느낌이 든다”며 “깨끗해진 나사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많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기 나사 이장은 “새울본부 임직원과 나사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서 새울본부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울본부와 서생면사무소는 매년 봄·가을에 두 차례에 걸쳐 민관합동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고리원자력에서 분리된 울산권 원전으로 국내 다섯 번째 원전본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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