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함께, 매입임대주택 거주 대상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은 20일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와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지역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단열, 창호, 바닥공사,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대전도시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754가구)에 거주하는 대상가구의 정보를 받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대상가구 추천을 위한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약속, 향후 2~3년간 대전지역 에너지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식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저소득가구가 에너지복지 수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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