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총 7개팀 31명 참석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은 최근 원내 2층 ICT 디바이스랩에서 ‘제5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는 ICT 디바이스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바이스톤은 디바이스 메이킹(Device 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팀 단위 협업 프로젝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6개 지역 디바이스랩에서 공동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지난 달 21일부터 판교에서 시작되어 충북에서 4번째로 개최되었다.

충북에서는 총 7개팀 31명이 참석하여 무박 2일동안 시티, 교통, 복지, 환경, 안전 등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I-KOREA 4.0)에 포함된 12대 융합 분야와 연계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 경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팀별로 아이디어를 제품화하여 최종 결과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발했다. 이 중 2팀을 선발해 최우수상(상장 및 100만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친환경 우산제수기를 만든 ‘T.R.P’팀이 우수상은 메디슨 헬퍼라는 스마트 약통을 만든 ‘약언제먹조’팀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전원건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과 디바이스 창작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진흥원은 이 밖에도 하반기 디바이스 관련 공모전과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역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