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총 11개 대통령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총 11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名家의 자존심을 지켰다.

남부발전은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4개를 포함, 총 11개의 대통령상(은상 4개, 동상 3개)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생산현장의 품질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품질분임조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개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품질혁신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44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총 268개 팀, 2,500여명이 참가하여 현장개선과 설비, 안전품질 등 10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남부발전은 현장개선, 환경안전, 상상협력 등 총 4개 분야에 11개 팀이 출전, 사업소 현장에서 시행한 우수 개선사례를 발표함으로써 11개 팀 모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전 직원이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무결점, 무결함 설비품질을 유지함으로써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비전인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품질경영 고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남부발전은 대회 출전과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분임조 개선활동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출전 분임조를 대상으로 한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소별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분임조 활동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등 후속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전국품질대회 결과에 따른 시상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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