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미래 전력기술 기초연구 분야 주요성과 공유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전력산업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한전이 시행 중인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의 ‘통합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전은 지난 2월 전력산업분야 기초연구를 통한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하여 한국과학기술원, 명지대, 경희대, 창원대, 전남대 등 국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에너지신기술, 차세대전력계통,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에 착수했다.

워크숍에는 한전 전력연구원 배성환 원장, 홍진표 기초전력연구센터장,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 중인 국내 24개의 대학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개발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된 ‘통합 기술워크숍’에서 클러스터별 연구개발 성과 발표와 참석자간 클러스터 사업 지원 강화방안 등의 토론이 있었다.

△인공지능 클러스터의 ‘XAI(eXplainable AI) 기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기술 개발 △IoT&센서 클러스터의 ‘자가 발전식 고효율 저비용 스마트센서 및 고 신뢰성 센서 데이터 전송기술△ICT융복합 클러스터의 ‘알파그리드 플랫폼 설계 및 요소기술 △에너지 신기술 클러스터의 ‘10MW급 초전도풍력 발전기 기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플랫폼용 기초기술 개발 △차세대 전력계통 클러스터의 ‘지능형 배전설비 기반 차세대 능동배전망 설계 및 제어기술’ 등 클러스터별로 주요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중요 성과물과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전과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클러스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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