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3개 업체가 최종 선정”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의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연구수행 기관’에 신우프론티어(대표 정한모), 제일티스틸(대표 오명섭), 에이치피엔알티(대표 송종태)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공단은 승강기 분야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18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9월 19일 오후 공단본부 EL-Safe홀에서 1차 심의회 결과와 현장 실사를 통과한 7개 업체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방식의 연구과제 PT발표 심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심의 결과 신우프론티어의 ‘계단겸용 수직형 리프트 성능향상’과 제일티스틸의 ‘감온 변색성  UV수지를 이용한 미세 및 도광패턴이 적용된 제품’, 에이치피엔알티의 ‘자동점검 에스컬레이터 제어반 및 원격관리시스템 시작품개발’등 3개 업체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공단은 이들 3개 업체의 과제 수행에 대해서는 전체 사업비의 65%에 해당하는 예산지원과 함께 기술개발, 인증획득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월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후 과제를 공모한 결과 14개 업체 14개 과제가 접수돼 1차 심의와 현장 실사를 거쳐 7개 업체를 선정해 이날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방식의 PT발표로 최종 심의회를 개최했다.

공단 류병호 기술안전이사는 “공단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승강기 분야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과 연구개발 경쟁력을 향상시켜 미래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승강기 기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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