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권역서 봉사나눔 싹퉈 사랑 바이러스 전파

재능, 열정 통해 CSR 활동 직접 기획 실천까지

한전(사장 김종갑)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9월 한달 간 ‘KEPCO대학생 서포터즈가 빚는 溫 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방방곳곳에 사랑과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선발된 서포터즈 6기 123명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권역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온정을 더했다.

서울에서는 대학연합 쇼콰이어 동아리 ‘쌍투스 코러스’와 함께 논현1동주민센터 등 4곳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자선 음악회’를 열었으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음악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나누었다.

광주지역은 ‘행복이 꿈틀꿈틀, 미래가 꿈틀꿈틀’이라는 주제로 지원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드림잡스쿨을 방문하여 비행과 베이커리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 꿈과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지역은 천안실버안요양원을 찾아 웃음치료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구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였고 부산 기장노인복지관에서도 미용봉사와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이벤트 등으로 훈훈한 추억을 선사했다.

천안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여쁜 손자손녀 같은 대학생들 덕분에 두렵기만 했던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이웃들에게 치매예방 전도사가 되어야 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지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에너지의 날을 알리고 열대야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123명, 41개팀이 직접 기획하여 제작한 영상으로 ‘대국민 에너지 절약과 응원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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