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해외동반진출 ‘K-장보고 프로젝트’ 결실 인정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달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정부의 ‘2018 동반성장 주간행사’에서 특화된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인 ‘K-장보고 프로젝트’ 추진 및 FTA 체결국가에 중소기업과 동반진출하여 ‘연초 수출목표 약 1,000만불’을 초과 달성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장보고 프로젝트’는 2010년부터 시행한 중부발전만의 특화된 해외동반진출 사업으로서 FTA체결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2월부터 중부발전 CEO가 상생협력사(20개사)를 직접 인솔·방문하여 글로벌기업(GE, Siemes 등)의 밴더 등록을 위한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 자리를 만들었으며, 참여하지 못한 우수품질의 상생협력사는 별도로 명단을 제공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2개사의 협력기업이 글로벌기업 GE의 Vander(협력사)가 되었으며, GE가 수주한 발전소 건설물량(242억원)을 국내 중소기업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가 발생하였다.
    
올 해 1월부터 총 100억원의 수출성과를 이룬 성화산업 노준형 대표는 지난해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일본 미쓰비시(MHPS)사의 밴더로 등록되었고, 연 초부터 중부발전 인니 탄중자티 발전소와 납품계약(40억원), 인니 찌레본 및 필리핀 발전소와 공사계약(2건, 60억원) 등의 수출 계약 성과를 이루어 중부발전에 큰 고마움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현재까지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발전소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직접 구매액과 수출지원 성과는 약 1,000만불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인도네시아 찌레본발전소, 태국 나바나콘발전소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중부발전이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뒷받침되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그 간 중부발전의  글로벌 진출의 성과와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특화 ‘K-장보고 프로젝트’ 동반성장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심화된 국내를 벗어나 더 큰 시장에서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부발전만의 특화된 동반성장 지원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50개사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정부의 동반성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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