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가공제품산업 경쟁력강화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최근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대단위다목적 전자선실증연구센터(이하 ‘전자선실증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진섭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전자선실증센터의 준공을 기념했다.

전자선실증연구센터는 자동차 부품소재, 항공우주에 활용할 초경량‧고강도 복합소재 등 첨단 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대형 전자선실증연구 시설이 필요하다는 방사선 연구계 및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과기정통부가 약 4년 동안 190억원(국비 130억원, 지방비 60억원)을 투입하여 첨단 신소재의 연구부터 실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이번에 구축한 전자선실증연구센터는 10MeV(메브)와 2.5MeV전자선 가속기와 자동화 설비를 활용하여, 경량‧대형 복합소재, 의료‧생명공학 산업 소재, 항공우주‧해양‧국방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신소재 개발 분야의 실증을 지원하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