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사회 위해 1만 7천여 전기공사기업인 ‘구슬땀’


1만 7천여 전기공사기업의 온정이 전국을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은 최근 중앙회와 전국 20개 시도회가 일제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기공사 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연탄 기부부터 쌀, 성금 기탁, 김장 담그기, LED등기구 교체 등 어려운 이웃이 겨울나기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우선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는 최근 강서구립 봉제산 어르신 복지센터와 가양7종합사회 복지관을 찾아, 점심을 배식하고 시설물 및 주변환경 정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식사 도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중앙회 직원 50여명을 비롯하여 전기산업연구원 임직원들도 함께 봉사활동을 동참해, 전기계 화합의 장도 함께 열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회 회원처 조정훈 과장은 “쉽게 생각하고 거르는 한끼 식사지만, 여기 계신 분들에게는 소중한 한끼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그만 온정이라도 보태야겠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오는 15일에도 강서구립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김장 담그기 및 각 세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서울남부회는 금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독산 2동 주민센터를 찾아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류재선 중앙회 회장 및 임원들이 동참해 뜻을 보탰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전기공사기업들이 뛰어난 시공능력을 발휘해 전국 방방곳곳에 전력망을 연결했듯이 오늘 전하는 따뜻한 온정도 대한민국을 한층 더 밝히기를 기대한다”며 “1만 7천여 전기공사기업들은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국 20개 시도회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LED등기구 교체 등 재능기부, 쌀 기탁,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은 지난 해 중앙회 및 전국 20개 시‧도회가 전국에서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행사에 이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류재선 회장을 비롯한 1천여명의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 한국전기신문사 임직원,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이번 사회 봉사활동에 참석했으며 5만여장의 연탄, 3t규모의 쌀, 500L의 등유, 김장 김치, LED 등기구, 실버카 등  다양한 생필품이 지원되었다.
 
류재선 회장은 “1만 7천여 전기공사 기업인이 한마음이 되어 나눔의 행복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한 전기공사기업이 이제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제정하여 전국 단위의 봉사활동을 기획한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이날 전국 20개 시‧도회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기공사기업인의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자 각 지역별로 연탄나눔 및 물품 전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매년 전기공사기업인이 적극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별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된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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