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으로 재난안전관리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충남 태안에서 열린 산업부 산하기관 재난안전관리 워크숍에서 ‘2018년도 재난안전관리평가’ 최우수기관(산업부장관 표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0월 산하 22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업무특성과 인원 등을 고려해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재난안전관리평가를 시행했다.

Ⅰ그룹(한전, 한수원, 발전 5사)에 속한 남부발전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국가기반체계평가 ‘최우수기관’, 영월군민과 함께하는 ‘재난안전문화제’ 및 지자체·민간 합동 ‘해양오염 재난대응 훈련’ 등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업체와의 협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남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CEO의 안전경영 슬로건을 천명하고 경영진이 각종 회의나 행사에 앞서 현장 안전순시를 우선 시행하는 ‘Safety First Check’ 제도를 도입하고 안전 마일리제 제도 시행과 직원·협력사 불시 음주단속 등 현장안전관리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무재해를 달성했다.

또한 삼척과 하동발전소에 스마트 화재감시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재난관리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재난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올해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재난안전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 해로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에 가치를 두고 지속적인 선진안전문화 정착과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한 건의 산업재해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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