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학생초청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는 최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비전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의 10개 지역아동센터 학생 147명과 포스코에너지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 12명, 포스코에너지 직원 9명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아이들의 학습 멘토인 ‘희망에너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활동에 참석한 학생들은 공부방을 벗어나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승무원, 소방관, 연예인, 의사 등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의 모습을 꿈꿔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 활동에 참석한 이소은(성신여대 2학년) 봉사단원은 “평소 공부방에서의 모습과 달리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오늘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아이들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3년부터 매년 대학생 봉사단 ‘희망에너지’를 선발해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며, 세상을 밝힐 인재를 육성하는 ‘세상을 밝히는 공부방’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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