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에너지 종합전시회 WFES 한국관운영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19 세계미래에너지정상회의 (World Future Energy Summit, 이하 WFES)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후, 한국원자력관 (Team Korea, KHNP)을 방문하여 원자력 종사자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방문 기간 동안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범년 한전KPS 사장 등과 함께 UAE와 원자력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WFES는 세계 최대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40개국 850개사에서 참가하는 가운데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인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170개국 33,000여명이 참관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는 WFES에 한국원자력관 (Team Korea, KHNP)을 구성하여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과 건설, 운영 능력을 적극 홍보하면서 원전 및 기자재 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원자력관은 국내 원전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7개 회사와 지에스씨개발, 금호이앤지, PMG 등 원전 기자재를 공급하는 3개 회사를 하나의 팀으로 구성했다. 참가 회사들은 전시 기간 동안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보유제품 및 기술 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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