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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조합, 품목별 분과위원회 신설 등 합리경영 강화
12차 정기총회…리튬배터리, 인입전선 공동구매품목 확대
2019년 02월 14일 (목) 17:31:56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조환익 전 한전사장 초청 ‘위기극복 경영리더십’ 특별강의

전력기기조합이 올해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높은 가치 창출과 윤리, 합리적인 신 경영 혁명을 모티브로 일류조합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유병언)은 14일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김영수 이피이 부사장 등 외빈 및 조합원사 대표 50여명과 특별강의를 위해 초청된 조환익 율촌스마트에너지포럼 회장(전 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보고, 2018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에서 이사회로 권한 위임 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유병언 전력기기조합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도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소득주도 성장정책으로 인한 부작용과 SOC 투자축소 및 미국의 관세장벽 등으로 인해 경기가 위축돼 2년여 만에 수출이 감소됐다”며 “이 같은 대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전력기기 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조합원사 사장들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 이사장은 “올해는 ‘책임형 경영’과 ‘높은 가치 창출’을 통해 상생경영을 펼쳐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조합으로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력기기조합은 지난해 지상용 가스절영부하개페기 단가계약 체결, 지상용 에폭시몰드절연부하개폐기 단가계약 체결, 가공용 Eco부하개폐기 단가계약 체결, 컷아웃스위치 폴리머 125BIL 단기계약 체결, 에폭시자동구간차단기 단가계약 체결, 폴리며 리클로져 단가계약 체결 등 공동판매 추진 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공동판매, 공동사업, 운영위원회 활성화, 조합 합리경영 강화, 업무개선 및 역량 강화 지속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공동판매 사업의 경우 지상용(가스, 에폭시) 절연부하개폐기, 가공용(가스, Eco)절연부하개폐기, 리드선폴리머피뢰기, 컷아웃스위치 폴리머,폴리머리클로저, 가공용 에폭시고장구간차단기, 환경친화영 전선퓨즈 등 기존품목은 정착시키고 철도청 29KV급 개폐장치, 25.8KV 친환경 개폐장치, 개발품목 외 기타 등 신규 품목에 대한 단가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SF6 가스와 에코가대는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인입전선, 리튬밧데리 품목 등은 검토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판매추진위원회 및 공동기술(품질) 운영위원회, 공동구매추진운영위원회 등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총회 일환인 시상식에서는 우수경영인상으로 최종현 이피이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공로상은 홍희세 이엔테크놀로지 전무와 최대호 일진전기 팀장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초청된 조환익 율촌스마트에너지포럼 회장(전 한전 사장)이 ‘위기극복 경영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조환익 율촌스마트에너지포럼 회장은 “찰스 허만이 말한 것처럼 기업의 위기는 감기처럼 온다”며 “위기의 유형은 시장, 재무, 기술혁신, 정책제도, 사회, 조직내부, 사이버테러, 기후변화 등 전방위적으로 찾아오며 특히 재무 및 시장의 위기보다 사회적 위기가 더 즉시적”이라고 강조하며 평소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리스크 관리를 위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위기 대비 매뉴얼 관리(매뉴얼은 다 갖고 있지만 리스크 관리 연습과 CRO필요) △평소 네트워크 및 평판관리(특히 CEO의 언론 및 시민사회 단체와의 우호적 관계 유지 노력, 미담 선행 등 적극 창출 홍보) △관찰과 감지(경제, 정책, 작은 징후에 대한 예민한 관찰과 Black Consumer 동향) 등을 꼽았으며 위기 발발시 대응법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위기 발발시 법률, 정보, 홍보, 대외협력, 재무 등 각 분야 최고 실력자로 구성된 어벤져스 위기대응팀을 꾸려 기동력을 높여야 하며 CEO의 진정성 있는 초기단계 외부소통과 조직단합 즉, 회사의 어려움과 회생 노력 호소와 사과 및 재발방지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회장은 위기를 예방하는 리더의 덕목으로 △공부하는 선비자세 △표현력과 화제유도 능력 △경청 및 배려능력 △조직에 대한 계산 없는 애정 △어려운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대표함△대외적 네트워크 특히 언론친화능력 △현명한 staff 구성 △위기시 행운과 의인이 찾아온다는 긍정적 신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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