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과제 수행 중인 47개 팀, 70여명 참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MS Korea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발전산업 이해도 증진과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개최된 1차 설명회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총 111개 팀을 대상으로 공모전의 운영방식과 과제의 내용 등을 공유하였다.

이번 2차 설명회에는 수행계획서 심사를 거쳐 선정된 47개 팀의 팀원 약 70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과제 수행을 위한 발전운영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은 회사가 제시한 과제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트랙1 참가자들에게 공모전 개시 이후 지금까지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보다 구체적인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간 상관관계와 발전기 작동원리를 설명했다.

참가자가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성을 제시하는 트랙2 참가자들은 과제별로 지정된 멘토와 일대일 면담을 통해 1차 제공된 데이터에 대한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과제의 목표를 명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참가자 접수와 올해 1월 참가자 선정을 시작으로 2개의 트랙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3월 중순 본선 발표회에서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업계 최초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발전운영 데이터를 외부 전문가에 공개하여 문제해결에 협력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로 발전산업 현안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전문기업 및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의 상세내용과 진행상황은 공식 홈페이지(http://ai-solution.ewp.c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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