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까지 신청받아, 관련 기술개발 분야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는 도내 스마트그리드 강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스마트그리드 융복합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6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그리드 융복합산업 관련 기술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기술개발, 틈새 응용 기술개발, 부품소재업 연계 기술개발 및 국내외 관련 기업 및연구소 연계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국가나 공공단체로부터 동일 또는 유사한 내용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내용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제주지역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전기ㆍ전자, 통신, IT 관련 기업 혹은 컨소시엄으로 가능하며, 컨소시엄으로 신청 시에는 제주기업을 주관기업으로 하되 제주기업의 사업비 비율이 70%이상이어야 한다.

총 과제 지원금액은 2억4천만 원으로 3개 과제를 지원하며, 과제당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업체는 총 사업비의 25% 이상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사업의 신청은 제주대학교로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064-754-3595)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은 3월 15일 선정평가회의에서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4월부터 기술개발비 지원 및 사업이 진행돼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성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 융복합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30개의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약 39억 원을 지원했고, 그 결과 173명의 일자리 창출, 60건의 특허 및 인증, 23개 품목에 대한 제품개발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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