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초동의료대응 및 응급구조수행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새울본부 본관 1층에 ‘비상의료지원센터(REMC)’를 설립하고 한상길 새울원자력 본부장과 최승진 방사선보건원장 직무대행, 김수진 원자력의학원 검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임상병리사 1명과 응급구조사 1명, 간호사 4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는 비상의료지원센터는 방사선 비상 시 사고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동의료대응·응급처치·치료 및 피폭환자 후송을 전담하며, 평시에는 원전 안전운영을 위한 현장 종사자의 건강증진·정신상담·체계적 산업보건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한상길 본부장은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현 상황에서 비상의료지원센터(REMC)가 설치·운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신속한 초동의료대응 및 응급구조를 수행 할 것”이라며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생명과 건강을 본부 스스로 책임짐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전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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