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8억 4천만원 예산투입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8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019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대수는 60대이며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천 400만원의 보조금 및 초소형전기차 1대당 6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광주시 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 등이다.  

차량을 구매하려는 자는 제조·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시스템에서 광주시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구매 공모접수는 5일 오전 9시부터이다.

보급대상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종합포털(www.ev.or.kr)에 게재된 차종으로 현대 아이오닉(‘18), 코나 EV, 기아 니로(HP, PTC), 기아 쏘울 EV, GM 볼트 EV, 테슬라 모델 S 75D 외 3종, BMW i3 94ah(’18), 르노삼성 SM3 Z.E, TWIZY,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이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선정한 충전사업자를 통해 설치 지원되며 구체적인 절차와 지원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탈(www.ev.or.kr) 및 전기차 통합콜센터(1661-097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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