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외 안전관리 전문가가 함께 안전한 일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최근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대학교수, 공공기관 등 재난안전분야 외부전문가 5명과 내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어 회사의 안전경영에 대한 제언, 제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사내 안전경영 자문기구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태안화력 사망사고 이후 △발전5사 석탄발전소 안전진단 공동용역 등 근본적 재발방지 대책 추진현황과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한 안전조직 강화와 현장 안전시설보강 등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정부의 안전관리 정책방향 공유와 현장 안전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 외부전문가는 “안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며 “위험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어떻게 통제해 나갈 것인가를 염두하며 정책을 실행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차기 회의 시 부터는 현행 ‘안전관리위원회’를 협력사와 근로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로 격상하여 회사의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현장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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