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중송전협회 홍진표 신임 회장(에이투지 대표)


한국지중송전협회 홍진표 신임 회장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 현안사항 해소
회원간상생, Win-Win 협회역량 집중

한국지중송전협회(회장 홍진표)는 지난 3월 26일 안양 금강펜테리움 IT타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진표 에이투지 대표를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중송전전문회사는 2011년 5개 시공전문회사로 출발하여 현재는 46개 회원사로 증가했으며 154kV 지중송전선로는 자재와 시공이 분리되면서 지중송전분야 시공품질 향상 및 전력공급 신뢰도 향상 등 시공 전문화를 완벽히 이뤘다. 

홍진표 지중송전협회장은 “154kV 지중송전선로 경우 시공 전 자재 검사에서부터 시공과정에서 Holding Point의 이중 Check 등을 통해 완벽한 품질 시공이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홍진표 회장은 그동안 지중송전분야는 가공송전선로의 대량민원 발생 및 국민들의 지중송전선로 건설 요구 등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지중송전선로 건설도 발주처의 재정 확보 어려움, 민원으로 인한 건설여건 제약, 향후 전력수요 한계치의 도달로 인한 물량 감소 등 복합적으로 경영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표명했다.

또한 무분별한 신규회사의 진입시 불법 인력 스카웃으로 인력수급 불균형, 임금상승으로 인한 재정적 압박으로 사업 포기 등 이중, 삼중으로 회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하였다.

홍진표 회장은 임기동안 △최고의 시공 품질을 향상 △회원간 상생, Win-Win하는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 △현안사항 해소 및 미래 먹거리 창출 △화합되고 활성화된 협회를 표명했다.

홍진표 회장은 “그동안 협회는 스스로 내부규율을 준수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왔으나, 올해는 대표 협의체로써 그 어느때보다도 단결된 모습을 보여여야 할 중대한 시기”라 생각하고 정기총회 의견을 운영위원회에서 적극 검토하고, 타당하다면 전문적인 T/F팀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꾸려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협회 발전을 위한 의견은 귀 기울여 한전 등 관련기관에 의견이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진표 회장은 지중송전, 변전 등 전력사업 분야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신기술 도입, 자재개발 등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초고압분야 발전에 노력을 경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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