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의회와 협약 체결 1인당 80만원 비용 지원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최근 서생면 주민협의회(회장 정이석)와 서생면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4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의 주민으로 주민협의회에 사전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주민협의회가 지원 사업을 위임받아 협약을 맺은 병원은 울산동강병원, 울산중앙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3곳으로 암 검사, CT촬영, 초음파검사, 대상포진 예방접종 등 30여 개 항목에 대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1인 80만원의 검진비용이 지원된다.

한상길 본부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울본부에 매년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4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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