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활용 공동사업발굴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 이하 ‘FIRA’)이 발전소 연안 생태환경 개선과 지역소득증대 공동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남부발전은 최근 수산자원관리공단 본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으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신정식 사장과 신현석 이사장, 양사 노조위원장을 비롯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혁신성장, 상생경영을 위해 남부발전과 FIRA 노사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발전소 연안 생태환경 개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실무 TF를 구성, 11월까지 공동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하는데 협력하는 첫 걸음”이라며 “노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체결하는 만큼 공공기관 협업의 우수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석 FIRA 이사장은 “바다에서 사업을 하는 양 기관으로서 본 협약을 통해 어촌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국내 발전사들과의 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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