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효성-LS산전 등 대기업3사 변압기GIS공급

한전이 지난달 30일 765kV 신중부-신안성#1 T/L과 765kV 신서산-신중부#1T/L등을 준공, 가압 (상업운전)을 시작함으로써 국내 전력사에 한획을 긋는 역사를 완성했다.

이로써 한전은 서해안 발전전력의 중부지역 직접공급을 통한 전압불안정 해소가 가능하게 됐으며 수도권 융통선로 역조류 개선으로 연간 약393억원의 전력손실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전 중부건설본부(본부장 김상준)의 765kV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적기준공은 전력설비 현장마다 맞닥뜨리는 민원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말끔히 해결한 것이 큰 성과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765kV 신중부 건설사업은 한전의 노력으로 사업 시작단계부터 정치권(변재일 국회의원)-지자체?해당지역 주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한 덕분에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민원이 거의 없는 전력설비 건설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사업규모를 보면 에너지 센터(E/C)는 765kV 2000MVA 2Bank(효성), 765kV 개폐장치(현대일렉트릭),345kV개폐장치(LS산전)로 이뤄져 있으며 765kV 신중부E/C분기송전선로 ACSR480mm²(6B)x2C 9기(4.6km)며 345kV 신중부E/C분기 송전선로는 HSTACIR480mm²(2B)x4C 8기(3.4km)다.
한편 안전은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에도 765kV 신중부-신안성#2 T/L,765kV 신중부E/C 8800 CB 상업운전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