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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신기술 ‘2019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금상 수상
이상우 한전 남부건설본부 토목 설계부장
2019년 06월 10일 (월) 09:31:59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 이상우 한전 남부건설본부 토목 설계부장
한전 및 지역주민 상생 환경 만들고자 노력
‘빛으로 나눔쉼터’ 설치 등 주민민원 최소화

◆지반변화 대응형 전력구 터널 신기술 개발·완료

한전 남부건설본부는 최근 터널식 전력구 증가 추세에 따라 기계식 전력구 터널공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지반변화 대응형 전력구 터널 신기술’을 개발·완료하여 현재 낙동강하류를 횡단하는 ‘154kV 대저분기 전력구공사’에 시범 운용중에 있습니다. 이 신기술은 위험지반 터널 자체 보강이 가능하므로 낙동강 저심도 횡단, 기설 전력구(수직구)와 직접 접속하여 숙원사업인 부산-김해 계통연계 최적화 및 낙동강 하저를 터널횡단에 따른 지반붕괴(싱크홀 등)에 의한 인명·재산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개최된 ‘2019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과 사우디아라비아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향후 신기술 이전 등으로 해외사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주민수용성 증대를 통한 건설신뢰도 제고

또한 주민수용성 제고를 통해 전력설비 적기 건설로 건설신뢰도를 높이고 한전 및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부산광역시 핵심 관광조성사업인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시랑에너지센터와 인근 기설 가공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송전철탑이 비행안전구역에 있어 마을과 근접시공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해 군부대(육군 제7508 부대)에 계속적인 설득으로 비행안전구역에는 침범하지 않으면서 마을과는 최대한 먼거리로 송전선로 노선을 정하는 상생협력을 체결(2018년 12월), 군부대를 통과하는 최단 지중 및 가공 송전선로 노선 선정이 가능하여 공사비 절감, 공기 단축으로 적기 전력공급을 통한 부산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 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전자파 피해 오해 해소를 통한 전력사업 신뢰 구축

울산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신설하는 154kV 울산-영남T/P 전력구공사 구간 중 일부구간이 불가피하게 선암초등학교 인근을 경유하여 선암동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발생하였습니다. 선암동 주민들은 인근에 기존 송전탑이 있는 상황에서 주택가 및 선암초등학교 정문을 근접하게 경유하는 고압 지중 송전선로를 추가 건설하는 것에 대해 크게 반대하며 노선변경을 요구하였고, 지역 KBS, MBC 등 언론에 보도되어 지역사회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에 남부건설본부는 외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선암동과 선암초등학교에 측정된 전자파가 기준보다 낮게 측정되었음을 적극 설득하고 지역관계자를 포함한 주민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여 경과지 불가피성 및 전자파 피해에 대한 오해 해소하는 한편, 선암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에 ‘빛으로 나눔쉼터’ 설치를 통해 전력설비 바로알기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주민 및 선암초등학교가 참여한 합의서를 체결((2018년 12월) 적기에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암동에 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및 초등학교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 및 초등학교에 ‘빛으로 나눔쉼터 설치’를 통해 전력설비 바로알기에 대한 공로로 울산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지자체, 지역관계자,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열정과 정성을 다해 고압 송전선로 전자파에 대한 오해를 해소함으로서 한전의 전력사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다른 전자파 대응 우수사례는 345kV 신달성에너지센터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들 수 있습니다. 신달성 에너지센터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입지선정과정에서 주민이 과반수이상 위원으로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입지선정위원회이며 송전선로와 에너지센터의 입지선정을 동시에 검토하는 한전 최초의 송전·변전 통합 입지선정위원회입니다.
전력설비 입지선정과정에서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전자파 유해 오해로 민원이 많았으나 ‘빛으로 나눔쉼터’ 운영을 통해 전력설비 전자계(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홍보를 통해 쉼터운영후 조사한 여론조사결과 84% 주민(조사전 유해우려 80%)이 전력설비 전자계에 대한 인식전환을 통해 전력설비 입지선정에 우호화된 모범사례입니다.   

한전 남부건설본부, 협업 통한 업무효율 극대화 추진
전력설비 운영사업소 및 건설사업소간 교류
작업시작 전후 안전건설문화 정착 최선노력

◆남부건설본부 현황 및 특성

한전 남부건설본부(본부장 최규탁)는 2009. 1월 조직개편에 따라 건설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신설 되었으며, 2실 7부 1지사로 구성되어 있고, 약 2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구역은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대구·울산광역시, 경상남·북도 지역의 무결점 송변전설비(전국면적 대비 32% 점유) 건설을 위해 노·사가 하나되어 신뢰를 바탕으로 전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전 남부건설본부 관할지역은 타 건설본부에 비해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아 부하량이 매우 높고,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하여 김해 테크노밸리, 양산 석계산업단지 등 지자체 주도의 대규모 산업단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중화학공업단지(울산), 첨단산업단지(구미), 우주항공(사천), 나노융합단지(밀양) 등 대용량 직거래 고객이 많아 계통안정을 위한 설비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남부건설본부 관할 지역 내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국내 가동원전의 약 80% - 고리· 한울·월성NP 등) 와 삼천포, 울산화력과 같은 대규모 발전소와 연계된 접속설비공사가 많은 특성이 있다. 요약하자면 신규수요가 급증하면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대규모 전력설비의 신증설 사업이 집중되어 있는 점이 남부건설본부가 타 사업소와 대비되는 특성이라 할 수 있다.

◆사고예방 및 인적교류 기반확대 목표

남부건설본부는 업무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한 방편으로 ‘18년 9월부터 대형사업에 대해서는 PMO위원장에게 부서별 사업물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하도록 인력 및 업무량을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부여하여 부서간 협업이 내실화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전력설비 운영사업소와 건설사업소간 교류 및 협업강화를 위해 “협업 메뉴얼 제정”T/F (’19.4월) 운영, 건설-운영사업소 통합 워크숍 및 교육 추진(‘19.5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설-운영사업소 상호 업무이해도 증진으로 사고예방 및 인적교류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한 건설문화 증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남부건설본부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며, 내부직원은 물론 외부 협력직원에 대한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우수현장 포상제를 시행하여 안전관련 현장직원 및 협력사 제안을 적극 청취하여 반영하고 있다. 그리고 5월부터는 관내 전 현장에 음주측정기, 협압측정기 등을 보급하여 작업시작 전후의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순회방문을 통해 안전현장 구축을 위해 상담 및 조언을 하고 있고 사업소 부서장들로 구성된 안전패트롤팀도 운영하여 안전한전, 안전현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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