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22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2019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직원과 강남지역 중·고·대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를 슬로건으로 강남구 일대 시민들에게 하절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문화를 만들고, 모든 분야에서 ‘내가 먼저’ 실천하자는 의미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캠페인과 접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에너지 절약 홍보를 위해 조합 회관이 위치한 서울 논현역 인근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각종 홍보물을 들고 행진한 뒤 6개 조로 나눠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성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인근 점포와 행인들을 상대로 △시원한 차림으로 건강한 여름보내기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등이 디자인된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강남역에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원한 물과 휴대용 선풍기를 나눠주기도 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뜻깊은 행사에 참가해주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나라는 이제 고품질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지만, 아직도 에너지 생산한 필요한 원료 등은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원을 아끼기 위한 노력은 항상 계속되어야 하며 이러한 범국민 캠페인을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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