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안전 최우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기반 마련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충남 태안 소재 본사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산하의 모든 사업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하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45001 인증은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안전보건인증으로, 지난 3월 19일 정부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공공기관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이후 서부발전은 안전관리 강화방안으로 ▲작업장 위해요소 개선, ▲안전경영체계 구축, ▲원청으로서의 책임강화 ▲안전 인식·문화개선 등 4대 분야에 12대 중점추진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인증 받은 ISO45001 역시 중점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난 4월 CEO-노조위원장 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가치’ 선포 이후 안전의식 정착과 시스템 혁신, 협력사와의 협력체계 강화에 노력한 점 등이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해 서부발전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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