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서울지사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지사장 구종덕)는 24일, 은평구 신사초등학교와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잠실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최근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절약 실천과 여름철 에너지절약 가정 인센티브 제도 참여를 위한 Cash Back 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에서는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로 인해 국내 경제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상황으로서 해외 에너지의존율이 높은 우리로서는 에너지절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더울 것이라고 예상되며, 여름철 냉방전력 증가로 인해 해마다 최대전력 사용량은 늘어나는 추세임을 설명했다. 올해는 최대 전력 수요가 전년대비 7.5% 증가한 5094만 1000kW로 전망되며, 이렇듯 증가하는 여름철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실천방안으로서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효율적인 사용 요령을 설명했다. 그리고 전년대비 6월~9월중 전력 사용량을 10%를 절감한 가정에 대해 2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Cash Back 행사를 안내함으로서 가정에서 많은 학부형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으며, 현재 신청 접수중에 있는 Cash Back 신청서를 교직원 및 학부형 대상으로 600매 정도를 현장 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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