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산업안전 분야 관련기업 발굴·지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최근 환경·산업안전 분야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최종 선정된 5개 기업과 세종발전본부에서 사업비 지원 전달식을 시행하고 이들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질 개선, 환경오염 저감 및 산업현장에서의 다발재해 예방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있으나 사업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셜벤쳐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모집기간 중 접수된 42개의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중부발전이 친환경·산업안전 분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하여 지원하게 되는 사업은 ▲플라스틱 병의 분리배출이 용이한 동시분리형 뚜껑 개발 ▲커피찌꺼기와 폐지를 혼합하여 자체양분만으로 발아가 가능한 육묘용 포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공동 주택의 에너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 ▲스티로폼 사용량을 줄이는 찾아가는 세탁 플랫폼 구축 ▲산업현장의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스키핑 현상에 의한 오작동이 없는 소화기·스프링쿨러 제작 등으로 편리할수록 더 많은 환경오염 물질을 유발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시작되었다.

중부발전은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을 낮춰줌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기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사회적경제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하여 혁신성장과 포용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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