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인원 2,900명 투입, 정전시간 최대한 차질없이 단축시켜

한전(사장 김종갑)은 지난주 강원을 비롯 대구, 경북 등 영남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 설비에 대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함께 정전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노력을 펼쳤다.

태풍‘미탁’에 의한 한전의 송·배전 정전 및 설비 피해 현황을 보면 배전정전이 55건(48,673호)이고 송변전은 북평 S/S 항만T/L, 고객 선로다.

배전 정전을 지역별로 보면 강원 10건(14,745호), 대구 15건(6,997호), 경북 13건(19,261호),부산 9건(6,544호), 경남 2건(70호), 제주 6건(1,056호)이다.

설비피해는 전주 160기, 전선 109경간, 변압기 9대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전은 이번 태풍 미탁에 대비해서 2,904명(한전 2,177명, 협력회사 727명)이 비상 근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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