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신문 창간 18주년 축사(2)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국내외 최신 전기기술과 전기 전력 에너지관련 종합 정보지로 첨단지식과 기술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100만 전기인과 함께 성장한 ‘전력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흥회 회원사의 뜻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의 전기산업은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과 ▲일본의 수출통제 조치 ▲미국-중국 간 무역 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 리스크 확대와 인도, 중국 업체와 시장점유 경쟁 심화로 기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AI, IoT, Cloud, Big Data, Mobile)와 융복합,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움직이는 3D화 기술(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화) 등 기술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내수시장의 성장 한계성 극복과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안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국내외 다양한 기술 정보 제공과 더불어 국내 전기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해결안을 모색하는 대표 언론지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며, 전기산업의 발전에 더욱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우리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국내 전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전기산업의 환경에 맞는 최신기술 동향을 전달하는 ‘전달자’, 전기계의 바램을 제도화하도록 돕는 ‘대변자’, 100만 전기인과 동고동락하는 ‘동반자’의 소임을 다하는 전기산업 종합 정보지로서 우리 전기산업계와 항상 함께하는 ‘전력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창간 18주년을 맞이한 귀사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전력신문 창간 18주년 특집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전력산업은 그동안 눈부신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국민생활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고 우리나라 기간산업인 철강과 전자, 반도체 등 고품질의 전력을 바탕으로 한 산업을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특히 우리 전기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함으로써 국민과 전기인들을 잇는 소통의 창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다 해 왔습니다.
그 동안 국내 전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전력신문 관계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위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최근 세계 무역 갈등 심화와 세계경제 하강이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주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업투자와 생산 소비가 하락하면서 우리 경제는 올해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 경제를 견인해온 수출마저 장기 침체에 빠져있고, 일본국가와의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불안 등으로 국내?외 경제 환경 또한 급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전기산업계가 지금까지의 성과와 저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신기술 개발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합니다.
전력신문이 우리 전기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현안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공유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국민과 전기인들을 잇는 소통의 창이 되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전력신문 창간 18주년 특집호 발행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전기인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전력분야 현안에 대한 신속 정확한 보도와 분석, 다양한 대안 제시를 통해 업계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전력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전력산업의 ‘정보 뱅크’로써 유용한 정보 제공에 총력을 기울여주신 전력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력 분야의 올바른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지로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전환이 추진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개발과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산업의 탈탄소화, 스마트그리드, 전력IT 등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회의 경영지표를 「참여하는 회원, 창의적인 조직, 선도하는 협회」로 정하여 전력산업의 변화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10월 6일 경북지역 태풍 ‘미탁’ 피해복구를 위해 140여 명의 전기인재난지원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전기관련 재능기부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전력기술의 진흥과 전기인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협회에서 주최하는 전력기술진흥대회가 올해는 10월 29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오니, 전기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전력 관련 유용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기를 기대하며 우리 협회도 전력산업의 발전과 전기인의 위상강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전력신문’의 창간 1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재원 국제대전력망 협의회(CIGRE) 한국위원장

먼저 전력산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전력신문'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전에서 전력망 분야에서만 30년 이상 근무해 온 나는 곧 성년의 나이가 되는 전력신문이 자라는 모습을 지켜봤고 현재도 ‘국제 대 전력망 협의회(CIGRE)’ 한국위원장으로 전력신문과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니 애착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 신문들과 달리 전문지는 신속 정확한 정보 전달뿐 아니라 그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희로애락을 같이 하면서 때로는 대안을 제시하고 개척자 역할도 해야 합니다. 전력신문은 유일하게 고전압 전력망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신문으로서 이 분야 산,학,연 모든 단체들의 소통기구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전문지로서 전력분야 단체 간이나 심지어 단체 내 부서간, 또 선후배간 소통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현안 대처능력도 키우고 미래를 위해 같은 방향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를 했습니다.
전력신문이 태어난 해인 2001년 우리나라 전력산업은 발전이 분리되어 경쟁체재로 되는 새로운 구조로 태어나고 그 이후에도 전력 분야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지속 되었다. 2000년대 중반 까지는 수요는 계속 성장하는데 설비 건설이 어려워 기존 전력 설비 이용률을 늘리거나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도입하게 되었고 그 이후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크게 대두 되면서 신재생 에너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전력분야는 단순히 질 좋은 전력을 값싸게 공급하는 산업에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는 분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IT 융합 등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한 기술, 신재생 에너지 등 환경보존을 위한 각종 기술들이 에너지 분야 신산업 들입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신산업은 선진국과 출발점이 비슷하고 IT 등 인프라 강점이 있는 분야도 있기에 노력만 하면 세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을 효과적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전력신문같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언론 본래의 기능과 전문지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구심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8주년을 기념하며 이제 곧 성년이 되는 해를 맞아 앞으로도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국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력신문으로 남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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